우한 폐렴 때문에
뭔가 뒤숭숭한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2m 건강 거리두기/
마주 보지 않고 식사하기/
퇴근 후 약속 잡지 않고 귀가하기/
안전문자를 지키며,
나는 꽃놀이 대신 셀프 세차장으로 향한다.
꽃놀이 대신
셀프세차장 양평 워시 캠프
내일 연속 2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보았지만,
소너스 SFX-4 페인트 실란트를
써보기 위해 셀프세차장으로 갔다.
망치면 비가 씻어 줄게야...ㅋ
양평 지킴이 제임쓰.
어느덧 성견이 된 제임스.
너무나 순딩 순딩 하다.
양평 셀프세차장 워시 캠프에서
회원등록을 했다.
차를 넣어
본넷 열고 열을 식혀준다.
물 맑고
공기 좋은 데서 사니까
사장님은 회춘(?)을 하시고
사모님은 늘씬늘씬하시고!
열을 식히는 동안
더 아름다워 지신 사모님과
잡썰 시간을 가져 보았다.
맴 먹고 온 거라
사진을
최대한으로다가 찍어버리겠다
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어본다.
이번에
소너스 실란트 함께
구입한 퓨어 스타 타월 백.
색깔 너무 이뻐~~~
칙칙한 세차용품들 속에서
이쁘게 반짝여 주고 있다.
퓨어 스타 타월 백은
수납공간도 넉넉했다.
<감자의 차량 내부>
나 감자..
이렇게
흙댕이 차를 몰고 댕겼다.
더러워지니
계속해서 더 더러워졌다.
세차하고 싶은 맴 1000%
내가 가장
신경 쓰는
타이어랑 휠 하우스.
이런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군..
자~
이제 세차 준비를 해본다.
물 2통 준비.
벌컥벌컥 입대고
막 마시면
진짜 물이 맛나다.
세차하면서
마시는 물이 꿀맛.
고로쇠 물보다
더 달고 맛나지~
음 구매후기에
이거시 음..
양키캔들
썸머미드나잇 향기라는
글을 봐서
따질것 없이 삿다.
그러나
그것은
이거슨
싸구려 스킨 냄새.
10분후 잔디냄새(?)
20분후 아무런 향기가 나질 않는
신박한 제품이다.
차량내부에 칙칙뿌리면
가죽과트림에 얼룩이 남음
발판
트렁크
의자 밑에 뿌리거나
화장실용으로
권장 함다.
세차를 오랫동안 못해서
혹시나 하여
본넷에
철분 제거제를 뿌려보니
반응이 온다.
약재가 거의 다 떨어져 가는지라
본넷에만 뿌려주었다.
감자의 셀프세차일기
마프라
타이어 갈변 제거제.
한번 뿌렸을 뿐인데
이렇게
반응이 바로 올라온다.
꽃놀이
대신 셀프세차.
바인더 프리미엄
중성 프리워시.
누군가의 후기에
거품이 많이 난다고 했는데
프리워시치곤
거품이 많은 편이고
냄새만 좋다.
그리고
아무런 아무런... ㅜㅜ
열 받아서 원액을
도포했으나 좋은 향기..
거품...
난 향기를 원하는 것이아냐.
지금까지 많은
프리워시를 써보진 못했다.
슈퍼 마프 라솔, 스팽글, 데피 프리워시
이렇게 써봤는데
이건
아무리 중성이라도
아닌 것 같았다.
무료 나눔 해야지..
싼 것은 비지떡이 맞다.
디썸 압분 이후 ,
또 한 번 화가~~~
그래서 폼 1번 붓, 폼 2번 미트
요렇게 하고
나는 편의점으로 갔다.
아찔한
길거리 컵라면,
한 번도
편의점 앞에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길거리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노라니
뭔가 일탈한 느낌?
ㅋ 쪽팔려서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여튼
도로 옆에서
컵라면을 먹어보았다.
라면을 다 먹고
또 용기가 생겨서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다.
돌아와서 다시~
버킷 세차를 하고
드라잉 간단히
트렁크 문짝 틈새는
워골CC로 쓱쓱.
워골은 항상 칭찬해.
워골CC는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서
나의 재구매 템 1위(?)ㅋ
내가 오늘 세차를 한 이유!
바로
소너스 SFX-4 페인트 실란트를
써보기 위함 이였다.
고체 왁스 사려고
쇼핑몰 눈팅하다가
급 꽂혀서 산거임.
마프라 패드도
예전에
사놓고 써보질 못했었다.
에어건으로
먼지를 날리고
사용해 보니
손에 착감기고 좋다.
흰색 차량이기 때문에
얼마나 발리는지 모른다.
그냥
나의
느낌적인 느낌으로
아끼지 않고
막 처발라 본다.
(떡쳐발의 결과는 오롯이 나에게 돌아온다.)
"스쳐도 버핑"
그렇다.
스쳐도 버핑이 맞았다.
울트라 레인보우 막타월로 1차 버핑.
퓨어스타 블루베리어스로 2차 가볍게 버핑.
좌우
본넷
트렁크 부위를
다 다르게 적용해 보았는데
도장면 정리 ,
얇게 바를 것 ,
2번 레이어링,
날씨에 따라 경화시간 잘 지키기.
이렇게만 하면
성공적인(?)
소너스 SFX-4 페인트 실란트
사용기가 될 것 같다.
페클이나
철분제거를
제대로 하고 할걸
하는 후회도 들었다.
슬릭감은 진짜 좋은데.
도장면이 우둘투둘 했다..
세차를
못한 지 오래되어 상태가
거의 친수(?) 상태였고,
어차피
내일 , 내일모레 비가 내린다~
하여서 그냥 한 것도 있긴 한데..
약간 아쉬운감이 있었다.
이제 하부 삼총사 출동
휠 가드는 썩은 지 오래이다..
그러나 넘 비싸게 주고 샀다.
2017년 타이어 젤..
아주 조금 남아서 버릴라다가...
다시들고 왔다.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다시 꺼내오는 나의 변덕.
약재들을
왕창바르고
10분정도 있다가
트림과 타이어젤에
왕창발라 흘러넘치는
약재를 한번 싹 닦아낸다.
왕창 바르는 이유는 없다.
빨리쓰고
새로운 제품으로
사기 위함이다.
마무리 뚝딱하고
양평 셀프세차장 워시 캠프
싸모님 작업하는걸
구경하러 갔다.
기웃 기웃
통통 튈 텐데
안정감 있게
부드럽게 하신다.
여성의 섬세함이란!
양평실내세차장 워시캠프광택
셀프세차장
워시캠프 사모님 작업을
구경하다가
이제 내차 바퀴 한번 찍고
나는 출발 준비를 했다.
꽃놀이
대신 온
셀프세차 놀이였지만,
요렇게
양평 워시 캠프에서도
꽃놀이를 했찌요.
아름다운 목련~ 목련이 맞지? 아마?ㅎ
꽃놀이가 뭐 별거 있것슴니까.
이거시 꽃놀이지요.
어제의 셀프세차 일기 끝!
'감자,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심풀이 대운과 세운보기 (0) | 2025.03.15 |
---|---|
세차일기 강동 워시존 게러지 (0) | 2020.02.02 |
마로렉스 피딩벨브 조립기 (0) | 2020.02.01 |
원주 실내세차장 워시킹에서 #워시킹 되기 (0) | 2019.12.07 |
워시존 개러지 #강동# 실내세차하기#나는 실패 (0) | 2019.11.24 |